아랑학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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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평생교육 대안 교육기관인 아랑학교와 수원 선행초등학교는 12월 11일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업무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위기 학생 치유 활동 ▲분리 조치 시 임시보호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학교폭력 예방 활동 ▲기초학력 지원 ▲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다.

2023년부터 분리 교육 조치 시 학교의 인력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하여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인 선행초등학교는 본 협약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 활동 지원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정혜순 교장은 공모 교장으로 그동안 위기 학생 교육에 어려운 역할을 아랑학교가 교육지원을 해주니 감사하고 함께 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아랑학교 김덕년 교장은 “현행 제도는 분리 결정할 때 맞춤형 교육을 하기 어려운 학교 현장의 환경으로 아랑학교의 순기능으로 그동안 축적된 자원과 교육력으로 선행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랑학교는 "전국 교육 연합 네트워크"가 설립한 평생 대안 교육기관이다. 2018년 학교폭력 법개정운동을 주도한 시민단체이고 현재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전담 지원기관을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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