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의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을 사월 갤러리에서 선보이다.

사월 갤러리(대표 김수정)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최대 아트페어인 인천아시아아트쇼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사월 갤러리는 김동유, 데이비드 호크니, 윤병락, 필립 콜버트 등 대형 작가들을 소개한다. 사월 갤러리 홍대관의 개관전을 진행한 최정숙 작가와 사월 갤러리 광명관에서 전시했던 김진섭 작가의 신작도 볼 수 있다. 
사월 갤러리가 대표작으로 손꼽은 작품은 영국 출신의 20세기 대표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Sparer Chairs>(2014)이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회화, 판화,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장르와 더불어 아이패드 드로잉까지 활용하여 본인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확장하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은 한 대상을 여러 번 찍은 후 콜라주화 하여 마치 모자이크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호크니의 대표 기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메가 팝 아트(Mega Pop Art)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 중인 화가,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회화, 조형, 미디어, 패션 등 다양한 장르로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있다. 필립 콜버트는 자신의 예술적 자아인 랍스터를 주인공으로 하여 흥미로운 상상력을 펼치고 있다. 사월 갤러리는 필립 콜버트의 에디션과 피규어 2종을 현장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중 초상화이자 픽셀아트를 선도한 김동유, 작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개체인 사과를 묘사한 윤병락, 유년 시절 백령도에서 자라 인천의 풍경을 묘사하는 최정숙, 다루기 어려운 레진으로 작업하여 꿈의 여행을 묘사하는 김진섭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정숙 하늬바다 별 내리다3(53x45.5cm)
최정숙 하늬바다 별 내리다3(53x45.5cm)
김진섭 꿈의 여행(162.2x80.3cm)
김진섭 꿈의 여행(162.2x80.3cm)

김수정 대표는 “이번 페어에서 사월 갤러리는 프리미어 블루칩을 소개하여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갤러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하며 오는 “12월 16일 연남동에 사월 스페이스라는 명칭으로 확장 오픈하여 깊이 있는 블루칩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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