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원회 안건처리부터 본회의 2분 자유발언’까지 모의의회 체험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9일 오전 양천구의회에서 ‘2023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양천구신월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청소년들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안건 발의부터 의결, 2분 자유발언까지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를‘행복마을 위원회’로 정한 뒤, 학생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려 위원회를 개회하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건의안을 의결한 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의장의 주재로 모의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2명의 학생이 각각 환경보전과 관련하여 2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이후 학생들은‘행복마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의정활동 체험을 마무리 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양천구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제야 정확하게 이해되었고, 의사봉도 직접 두드려보니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천구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9일(목) 양천구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0일(금) 봉양여자중학교, 15일(수) 서울신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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