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민션이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전문단체 제이엘한꿈예술단

지난 20231013(),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과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활동전문단체 제이엘한꿈예술단의 단원들과 관계자간 발달장애인정책제안 간담회가 있었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및 제이엘한꿈예술단 단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및 제이엘한꿈예술단 단원)

 

정책 개발 및 제안을 위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제이엘한꿈예술단과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의 생활적 자립과 경제적 독립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한찬미씨는 발달장애인의 미술창작물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 구매 시행을 제안했다. ‘미술창작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일자리의 확대가 있기를 바란다는 제안을 하였다.

이어서 발달장애인 이로와씨는 음악창작활동이 더 원활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창작활동에 대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였고, <발달장애애 성인 자녀의 사회적응을 위한 어머니의 학습경험 의미탐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달장애인과 어머니의 학습이 필요한 사례를 제시한 변선옥 박사는제이엘한꿈예술단에 있는 단원들이 예술활동을 참여할 때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되는 특이점이 보인다면서 자신이 가진 것을 미술창작물이나 음악창작물 공연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일자리가 정부정책의 안정적인 제도구축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와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의 관심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자아실현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에 공헌하며 일상을 살아가고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면 그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의미깊은 것이 된다고 하여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의 정책제안을 공감하고 추진하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제이엘한꿈예술단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로 구성된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음악창작활동(성악과 합창, 국악의 판소리, 오케스트라)과 미술창작활동의 문화예술창작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며, ‘일상이 미션이다라는 방향으로 문화예술일자리 활동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현재 120명의 회원과 40명의 발달장애인 단원, 15명의 교수진, 50여 명의 협력자 및 스탭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술창작물은 70여 점이 완성되었으며, 1123() 19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7회 정기음악회와 함께 미술창작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 안수빈, 주제 : 쉼(휴식), 제목 : 십자가)
(작품 : 안수빈, 주제 : 쉼(휴식), 제목 :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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