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안심귀가를 위한 '클로바 케어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중부경찰서(서장 최은정)은 지난 15일 네이버클라우드(주)와 '클로버 케어콜'의 시민안심귀가 등 범죄예방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해 A1가 분석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서적 대화가 가능한 A1 전화를 귀갓길이 두려운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로 확대하여 불안상황의 정서케어 및 범죄자 접근통제 등 범죄예방에 기여하자는 취지이다.

서울중부경찰서에서는 인공지능(A1)과 연계한 안심귀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 1인 여성가구 및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케어콜은 귀가시간에 맞춰 지정된 시간에 발신되며 3분 가량의 일정시간 통화 후 A1고도화를 위한 피드백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민관 협력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여 전국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중부경찰서장(최은정)은 "최근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귀갓길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인공지능의 범죄예방서비스 개발협약에  힘써주신 네이버 클라우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범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민 안전망 구축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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