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으로 전국에 새마을운동 발상지 알려

새마을운동 종주도 위상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도 파주시와 오산시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도를 방문 환영식
경기도 파주시와 오산시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도를 방문 환영식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새마을회, 7월 전남새마을회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한 이후 세 번째로, 이번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오산시 새마을지도자 80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경기도 파주․오산 새마을지도자는 12일부터 2일간 경북도에 머물며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미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박정희 대통령생가 및 역사자료관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을 견학했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올해 6월 경북도에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든 새마을 캐릭터(새벽이, 마을이)와 경북도의 새마을 활성화 사업을 홍보해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도청 전경
경상북도 도청 청사 전경

이날 행사에 참여한 파주시새마을지도자는 “경북에 방문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자료를 직접 보니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타 시도의 더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을 초월해 새마을 정신을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 간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새마을 종주도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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