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슨․㈜메타제인앤에스․㈜코어커넥트 등과 업무협약 체결…G밸리 소재 기업 경쟁력 강화 ‘톡톡’

구로구(구청장 문헌일)G밸리 소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는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구는 8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과 필요한 홍보 및 행정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가 이들 기업의 혁신기술을 구매, 실제 행정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G밸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5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부서별 수요조사 및 혁신기술 평가를 통해 이 중 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지슨은 ‘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공중화장실 개별 칸 천장에 열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알람을 송출한다.

코어커넥트는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추진한다. 이용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았던 기존 앱과 달리 걷기 이력, 실시간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양천 외 관내 다양한 둘레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G밸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구정에 접목해 제대로 활용하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앞으로도 G밸리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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