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미션이다, 음악과 미술창작물 문호예술특화교육과 직무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자립 경제생활의 독립을 구현하다.

발달장애인들에게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성과 사회성을 교육함으로써 근성과 직무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장애인평생교육기관 드림온학교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로 구성되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직무활동과 사회참여를 지향하는 제이엘(JL)한꿈예술단은 2023721()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드림온학교 강당에서 교직원과 후원자, 협력자, 교수진과 강사진을 포함하는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드림온학교와 제이엘한꿈예술단 통합 연수회)

 

이날 연수회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특화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드림온학교의 교직원과 보호자, 운영위원회, 후원자, 프로그램 진행 교수진 30여 명과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직무활동을 지도하는 강사진과 보호자, 후원과 협력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순서로는 교수진과 강사진의 공동체의식과 수혜자의 개개인별 특성과 주의사항,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의 방향과 방법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드림온학교 김영식 학교장의 설명으로 진행이 되었다. 발달장애인은 100100색을 보이는 특성이 있으므로 개개인을 살피고 확인하여 지도 방법과 방향, 대응 방법을 미리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2부 순서로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드림온학교와 제이엘한꿈예술단 관련자 총 216명 중 필수인원과 리더(Leader) 69명이 참석하여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음악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음악치유학박사(Ph. D) 박지은 교수의 드림온학교 평생교육의 성과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하여 강병미 담임교수의 성인발달장애학생 교육훈련의 효과 사례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서 드림온학교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성인발달장애인의 인성과 사회성, 근성과 직무능력 함양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별한 예시로는 원색(빨강색)에만 집중하는 자폐 발달장애인이 어느 순간 녹색과 파랑, 노랑색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게 되는 현상에서 다양한 의미해석과 심리변화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서 세 번째 주제발표는 제이엘한꿈예술단의 활동방향성에 관하여 간사로 역할하는 임재금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일상이 미션(Mission)이다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며, 음악(성악, 중창, 합창, 앙상블, 오케스트라, 국악 판소리)과 미술창작활동(미술작품창작)이라는 일상생활의 모습 그대로를 직무로 연결하는 과정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발표를 하였다. 장애인문화예술창작물의 구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시행해 준다면 일반 기업과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질 것으로 본다.

 

이날 연수회는 드림온학교 운영위원으로 수고해주고 있는 홍성희 운영위원장의 기업경영 사례, 신용일 교수의 국가와 국민에 관한 개념적 정의를 들려주었다. 특히 이번 출간한 <행정윤리> 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2023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한바 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서비스 강화라는 정부와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상이 미션이다라는 의미를 확산시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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