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대학의 위기, 우수한 해외 대학과 협력으로 돌파

사진 설명) 좌로부터 James Lee 캐롤라인대학교 총장, 김일윤 경주대학교 설립자, 이동환 경주대학교 총장
사진 설명) 좌로부터 James Lee 캐롤라인대학교 총장, 김일윤 경주대학교 설립자, 이동환 경주대학교 총장

경주대학교(총장 이동환)는 7월 12일 경주대학교 총장실에서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총장 James Lee)와 지방대학의 위기를 글로벌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도전의 기회를 주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지방대학의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모집의 난관에 대한 대책수립이 어려운 가운데, 글로벌 시대의 변화에 맞는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와의 대학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같이 했다.

본 협약을 통해 지방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가지 않고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높은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줄어드는 잇점이 생겼으며, 경주대학교를 다니는 과정 도중에 미국 대학교로 진출해서 선진국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신입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총장 James Lee는 “천년 고도 경주시의 국제적 브랜드를 가진 경주대학교는 영남권 신입생들에게 미주지역 및 아프리카지역 진출을 캐롤라인대학교가 거점이 되어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선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경주대학교와 미국 캐롤라인대학교는 지난 12일 김일윤 경주대학교 설립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경주대학교 총장과 James Lee 캐롤라인대학교 총장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 경주대학교와 미국 캐롤라인대학교는 지난 12일 김일윤 경주대학교 설립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경주대학교 총장과 James Lee 캐롤라인대학교 총장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학교 이동환 총장은 “경주대학교가 통합 대학으로 성장함에 있어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와 업무 협약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영남권에 있는 대학 지원자들에게 경주대학교가 글로벌 리더 양성소라는 확신을 줄 수 있게 되어 내년 신입생 모집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며 대학발전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캐롤라인대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대학으로 미연방정부 교육부 인증(Accreditation)을 받은 정식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어 수업을 승인받아, 영어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승인받아 미국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 것외에 온라인으로도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찾아가는 교육으로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혁신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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