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통해 게임 내 ‘바그다드의 역사’ 기능 실감나게 구현… 총 66개의 유적지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유비소프트
 협업 통해 게임 내 ‘바그다드의 역사’ 기능 실감나게 구현… 총 66개의 유적지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유비소프트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차기작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Assassin’s Creed® Mirage)’가 바그다드 역사학자 및 전문 자문위원회 등 여러 유명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2일 정식 출시되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가 개발을 이끌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마주이자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 대한 특별한 헌사로서 현대화된 레거시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를 통해 내러티브 중심의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각 유적지는 이슬람 미술 전문가 ‘글레어 앤더슨 박사’, 에든버러 대학교의 ‘이슬람 시각 문화 및 소장품 디지털 연구소’, 압바스 왕조 바그다드 전문가 ‘바네사 반 렌터헴 박사’, 이슬람 역사 학자 ‘알리 올로미 박사’, 이슬람 역사 전문가 ‘라파엘 웨일랜드 박사’ 등 다수의 역사학자와 전문 자문위원, 관련 연구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현된 만큼 더욱 실감나는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 Humanities & Inspiration 부서 책임자인 티에리 노엘(Thierry Noel)은 “팬들이 단순히 어쌔신 크리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매혹적인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상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9세기 바그다드와 압바스 왕조에 대한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관점을 통해 바그다드의 역사적 사실을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