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기업 대한계전에서 진행한 '빛나눔 캠페인' 공모 선정
-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 동대문 DDP에 설치. 범죄 경각심 제고

서울중부경 찰서(서장 최은정)는 을지로. DDP 등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시인성이 높은 로고라이트를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서울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주)대한계전에서 진행하는 '빛나눔 캠페인'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면서 진행되었다.
빛나눔 캠페인은 대한계전에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 공공의 목적을 가지는 곳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로고라이트 를 설치하여 따뜻한 메시지의 힘을 전달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중부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사고가 증가하고 동대문 DDP주변 불법광고물 부착 등에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생활속 작은 실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문구를 투영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을지로 먹자골목, 동대문 DDP 두곳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하여 홍보 중이다.

인근 상인들은 "일 끝나고 늦은 밤에 을지로 골목길을 지날 때마다 취객들이 많아
무서웠는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수 있는 밝은 불빛이 생겨 심리적 안정감이
든다." 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울중부경찰서 최은정 서장은 "빚을 기부해 행복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계전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며, 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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