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모사업 선정, 초기창업기업 안정적 성장 지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관내 초기창업기업 26개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창업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에 응모하게 됐고 그 결과 3월 공모에 선정돼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사업의 전문적 추진을 위해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에 사업 운영을 위탁했으며, 지난 4~5월 관내 소재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32개소의 초기창업기업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26개 기업으로 이들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기초경영실무 아이템 고도화 전략 전문가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 분야별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17개소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산업구조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구축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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