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서장, 총경 최은정)는  '23.06.19. 중구청과 합동으로 관내에 있는 청구초등학교를 비롯한 광희초, 신당초, 장충초 등 4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켐페인을 펼쳤다.

이날 켐페인에는 최은정 중부경찰서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학생자치위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이 적힌 어린이 안전우산과 부채를 배부하며 어린이 역시 스스로 조심하려는 교통안전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운전자들에게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방법과 "어린이보호구역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활동도 실시했다. 
최은정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또한 등하굣길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운전자의 주의운행 태만과 좁은 도로에서의 과속운행" 이라고 하면서 "차량 속도를 제어 할 수 있는 속도감속 방지턱을 더 높게 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칠 중부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어린이 등하굣길에 일방통행로와 같은 좁은 도로에서의 얌체운전을 비롯한 역주행으로 과속 운행을 일삼는 이륜자동차 들이 교통통행  방해와 교통사고  요인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교통위반 차량들에 대한  역주행 단속 에 대한  장치가  있으면  좋겠 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