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된 불문학자 이원복...매년 5월 10일경부터 토마토 수확

그는  전북 남원시의 작은 농장에서  자연농법으로  토마토 재배 및 흑염소 사육을 한다.  그는 10여 년 전부터  교수생활을 접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인연이 닿는 소수의   소비자들과 직거래하고 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구연산, 사과산. 칼슘.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암예방, 노화방지. 혈당저하. 전립선에 탁월한 “세계 10대 건강 채소다.   이원복의 농법은 특이하다. 그는 최첨단 시설에서 공산품을 찍어내듯 생산하는 농법을 거부하고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방식을 추구한다.  그의 농법을 요약하면  무 농약, 무 화학비료, 무 항생제 퇴비, 기계 없는  수작업이다. 그는 자연의 온전한 섭리를 믿고  사랑과 정성으로  건강한 토마토를 생산한다. 그가 생산하는 찰 토마토, 대추토마토, 흑 토마토는 자연의 향과 식감이 탁월하다.

바드렝이 농장은  5월과 6월, 단 2개월만 소량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때문에 운이 좋은 소비자들만 구입할 수 있다.  그는 남은 시간에는  남원 시 산천을 돌며 깨끗하고 맛난 풀을 베어 염소를 건강하게 키운다. 그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형 옥수수와 항생제로 제조하는  사료를 양심상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은 온전하다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하고  참되게 사는 게 중요하다."

 

바드렝이에서  자연농법으로 생산하는 농산물은 물량이 아주 적은 데다 입소문이 나서 주문이 항상 밀려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다음 인터넷에서 참고하면 된다. 본 기자의 질문에 이 교수는 “ 10여년 간 고요하고 청명한 자연속에서 온종일 노동과 명상을 하다가 2년 전 자연스럽게 만물과 하나되는 진아 체험을 하여  지극한 행복을 체험했다고 한다. "
그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

이원복 교수의 토마토 재배 기사 링크(주간경향 기사 검색)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2207011451291&code=115&fbclid=IwAR33Izbkp8UzVNRThN9VR9Q4f4PlHr4CPClDA26cKk1TG3Ah1e_ohIBF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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