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국민연대 출범을 위한 발기인 대회 및 총회 열려

핵안보국민연대는 2023년 4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핵‧WMD 위협으로부터 국민보호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핵안보국민연대 발기인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 대회 및 세미나는 날로 점증하는 북한의 핵‧WMD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총력안보, 통합안보를 향상시키고 각계각층의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하는 핵안보국민연대 출범을 위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헌승 의원, 송언석 의원, 태영호 의원, 신원식 의원, 최승재 의원, 최춘식 의원과 민‧관‧군‧경‧소방의 핵WMD 전문가와 북한의 핵‧WMD 위협으로부터 국가안보를 우려하는 각계각층의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발기인 총회 및 세미나는 개회선언과 핵안보국민연대 창립선언, 축사와 이홍기 박사(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前 3군사령관, 예)육군대장)의 좌장으로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주최 대표인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 3선, 국민의힘)과 핵안보국민연대 발기인 대표인 이홍기 박사(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예)육군대장)는 창립선언과 축사를 통해 “점증하는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핵‧WMD 피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국민의 생존보장을 위한 민(民) 주도의 총력안보, 통합안보를 위해 핵안보국민연대의 발족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류동관 박사(前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는 핵안보국민연대의 역할과 지향방향과 연계하여 ‘핵 및 화생방전 위협 대비 국가적 대응과제’를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핵 및 화생방전의 역사와 대응 사례 분석을 통한 핵 및 화생방전과 그 위협에 대한 사실적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방호의 완전성을 위한 전략방향 설정, 국가적 도전과제를 제안했다.

박재완 박사(화생방방재연구소장, 국민대 교수)는 ‘핵안보국민연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대응전략, 핵안보국민연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핵안보국민연대가 나아갈 방향 발표를 통해 그동안 연대의 출범을 위한 추진경과와 핵안보국민연대의 정체성과 목적, 조직과 편성, 향후추진 로드맵과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다.

이어진 참석자들의 토론에서는 △ 북한의 핵‧WMD 위협과 실상 인식 △ 국민 공감을 바탕으로 핵 안보 정책 구현 △ 대국민 생존 교육과 훈련 지원 △ 국민방호를 위한 장비와 물자 비축 △ 국민방호시설 구축으로 전방위 국가안전보장의 태세와 역량을 공고히 하는데 공감했다.

앞으로 핵안보국민연대는 이번 발기인 총회 이후 사단법인화 추진를 통해 6월 중 창립기념 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저변확대와 지방조직화, 각종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핵‧WMD로부터 국민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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