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회를 통과한 11명 청년에게 최고 2천만원 지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대를 잇는 가업승계 청년과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 기업가를 공개 모집해 지난 5일 심의회를 거쳐 11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2~3월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해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장 현장실사, 3차 심의회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업승계에 따른 사업비로 1인당 2천만원, 청년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비로 1인당 2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가업승계 청년지원 사업()부모의 안정된 가업기반을 토대로 농···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업승계에 대한 청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년인구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4명의 청년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CEO 활성화 지원사업은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청년기업가를 선정해 고수익 창출에 필요한 홍보와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명의 청년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주거·일자리·생활안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유출은 막고 청년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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