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이후의 스토리… 주인공의 한국계 미국인 후손도 등장 사진제공=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이후의 스토리… 주인공의 한국계 미국인 후손도 등장 사진제공=유비소프트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과 콘텐츠 협업을 공식 발표하고,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의 오리지널 웹툰인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Assassin's Creed: Forgotten Temple)’을 24일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은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나 혼자 만렙 뉴비’ 등의 글로벌 히트작 제작사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가 담당했으며, 네이버웹툰에서 독점 공개된다. 또한 24일 기준으로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에서도 함께 공개되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은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어쌔신 크리드의 역사적 탐험과 액션 요소를 작품에 오롯이 녹여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게임 내에 등장하던 애니머스 기억 여행 장치(Animus memory-travel machine)을 활용해 기존 세계관의 역사적 사실을 웹툰에서도 적극 구현하여 원작 팬들과 웹툰 독자들이 IP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의 글로벌 TV & 트랜스미디어 비즈니스 개발 이사인 Julien Fabre는 “네이버웹툰과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웹툰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어쌔신 크리드 팬들과 새로운 독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VP인 David Lee는 “유비소프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협력해 전 세계 네이버웹툰 독자들에게 어쌔신 크리드의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어쌔신 크리드의 오랜 팬으로서 독자들과 함께 에드워드 켄웨이의 새로운 여정을 하루라도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어쌔신 크리드라는 독보적인 IP를 활용해 원작 게임의 팬 뿐만 아니라 IP를 처음 접하는 웹툰 독자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 모두가 빠져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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