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속을 그닐며 8야(野)의 매력에 감흥하다.

사진 자료: 익산시청 문화유산과
사진 자료: 익산시청 문화유산과

 익산 문화재 야행(夜行)축제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일원에서 2023년 4월 7일~ 4월 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백제 무왕의 천도지인 왕궁리유적과 국보 제289호 왕궁리 오층 석탑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익산 문화재 야행’ 축제의 프로그램은  8야(夜)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 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野宿)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체험 중 왕궁박물관 야간개장(1년 중 야행기간에만 개장)과 달빛 기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유적지 야간 투어, 왕궁연회 등은 백제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행사이었다. 

선율이 아름다운 개막행사와 풍류, 한마당 체험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로 흥에 취하고 먹거리와 프리마켓, 금마장터 특상품의 판매장터로 이어져 맛거리도 일품이었다

길게 늘어선 스탬프투어 기념품 수령처에는 백제왕궁 초대에 만족해하는 관람객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봄날 야행의 나들이가 계승되기를 바라는 달빛 기원도 담겨 있는듯 느껴졌다

스탬프투어 기념품 수령처: 미션 수행 후 선물 교환을 기대하며.. 
스탬프투어 기념품 수령처: 미션 수행 후 선물 교환을 기대하며.. 

행사를 위해 백제의복을 입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도모한 탑리마을 주민분들과 익산의 든든한 파수꾼 익산경찰, 소방서, 행사 주최 기관과 관련자 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시민들의 소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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