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구정책과와 군위군 정책추진단, 지방소멸위기 극복 결의

고흥군(군수 공영민)47일 경북 군위군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기원하며 부서 차원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방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영호남의 기초자치단체인 고흥군(인구정책과)과 군위군(정책추진단) 공직자 20여명이 동참해 2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상호 업무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2개 부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깊은 공감을 하며, 이번 교차 기부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김춘원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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