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차붐 in 고흥”프로젝트를 통한 지방 유소년축구 저변 확대 기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고흥군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2023년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운영에 나선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월에 차범근 감독과 나눈 차담회를 통해 지방유소년축구의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프로젝트 구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의 창단 배경은 엘리트체육 육성이 아닌 축구 취미교실로서, 지역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 육성시스템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방 유소년들에게 지원하는 일종의 체험 프로젝트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고흥군에서 참가 학생의 유니폼 등 훈련용품 및 장소를 제공하고,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전문코치와 우수학생 독일 해외연수를 지원하며, 고흥군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현재 고흥에서 거주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이 직접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을 하며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한편, 425일에 열리는 창단식에는 손흥민 선수의 현 소속사인 토트넘 구단의 훈련코치와 스폰서인 AIA생명사가 주관하는 팀 차붐 in 고흥이라는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응원 영상 및 유니폼 증정, 토트넘 훈련코치의 레슨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고 있다.

한편,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오는 410일부터 17일까지 고흥군 홈페이지(www.goheung.go.kr)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으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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