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원 확보로 라이브 커머스,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에 필요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민관이 함께 추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으로 전국 37, 전남에서는 네 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흥군은 판로 지원 사업인 라이브 커머스 대형 유통채널 내 고흥관 입점, 네트워크 사업인 사회적경제 포럼 사회적경제 어워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와 함께 인재 양성 사업인 귀농어귀촌인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주민·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 활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 당사자들의 소리를 반영해 민관이 협업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협업 분야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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