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승강기 안전 확인 노인일자리 사업화, 도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 동시에 달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는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센터가 2022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하여 경기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운행·고장 중지 승강이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경기도에는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4.6%가 중지승강이다. 점검 미실시 또는 불합격으로 중지된 승강기 불법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가 계속 이어져 왔다. 이에 센터는 승강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시에 새로운 분야의 노인일자리를 확대를 위해 중지승강기 불법운행확인 업무를 노인일자리 사업화 하였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데 무척 의미 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던 ‘운행중기 승강기모니터링 사업’은 2023년부터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도비 사업으로 전환되어 수행을 원하는 수행기관은 전국에서 해당사업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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