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은 연말을 맞아 20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땡큐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Thank you(감사하다)’라는 주제로 프리뷰를 했던 경험을 살려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경기도무용단의 한국무용을 보러 공연장을 찾아주셨던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해드리며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땡큐파티는 △경기도무용단에서 현역 김혜원 단원의 소개로 진행으로 되었으며, 시종일관 시민들과 무용단원들의 애정이 섞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상덕 예술감독님 △최진욱 상임안무가님 △이번 땡큐파티가 감회가 유독 남다르고 감사하며, 무용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깊음이 느껴지는 20년간 경기도무용단에서 활동중이어가고있는 김용범 상임단원 △'본' 공연의 솔로부분을 맡고있는 최은아 수석단원 △태평무 박지혜 단원 △한량무 김상열 단원 △창작무용 이다인 단원 △경기도무용단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이번 땡큐파티와 함께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무용수들의 일상과 연습하는 모습을 담은 현장을 보여주기도 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평무, 한량무, 창작무용도 진행됐다. 시민들은 무용공연에서 경기도무용단에 대한 호응과 무용에 대한 친숙함이 생겨났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호평이 주를 이었다. 작품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SNS 활동을 통하여 무용단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김상덕 예술감독님은 글로벌한 시대에 SNS를 활용하여 충분히 무용단이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고, 알려질 수 있다며 어떻게 하면 그것이 전달 될 수 있을지 연구해보자"고 했다.
또 김상덕 예술감독님은 “우리춤이 주는  섬세함이 어떻게 우리 정서와 어우러지는가, 더 고민을 해서 편하고 즐겁게 관객이 만끽할 수 있도록 내년 기획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8월에 대한민국 국제 장애 무용제가 있는데 초청이 되어서 프로 무용수와 장애인이 같이 어떻게 무용을 담을 것인가 제작 고민을 하고 있다"고 내년 활동에 대하여 전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경기도무용단은 2023년 4월 <명작 컬렉션 舞> 공연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무용단은 우리 춤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문화예술을 제고하기 위해 1993년 창단된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다. 정재, 전통, 창작무용 등 연간 100여회가 넘는 우수한 우리 춤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으며,그 동안 중동, 아시아, 북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영국, 스페인, 이탈리아)등의 해외공연을 통해‘세계 속의 경기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