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형준)은 해양안전정보 앱‘해로드’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2023년 2월 1일부터 구형 버전(2.9 이하)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 등을 알려줄 수 있는 앱(App)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내려받기 수가 50만 건을 돌파하고, 낚시·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가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는 필수 해양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이러한 해로드 앱을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2023년 2월 1일부터 구형 해로드 앱(2.9 이하 버전)의 지원을 종료한다.
구형 버전을 사용하던 해로드 앱 이용자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최신 버전 앱을 업데이트하여 이용하면 된다. 다만 구형 버전에 저장된 관심지점 정보는 백업이 되지 않으므로 캡처 등을 통해 미리 저장해야 한다.

이호진 측위정보과장은 “2023년 2월 1일 교각접근 알림 등 안전 기능이 확대된 해로드 앱 6.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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