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인근 주차난 해소, 지역민과 관광객 편의 제공

고흥군(군수 공영민)13일 고흥 제2공영주차타워 내(고흥읍 서문리 236-10)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제2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제2공영주차타워는 연면적 3,654, 지상 34단 규모로 건립됐.

 

이로써 승용차 기준 12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그동안 고흥터미널 인근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제기돼 왔던 주차난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24시간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차타워는 층별 주차현황 및 주차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시스템, 폐쇄회로(CCTV),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2개소 등이 구축되어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공영주차타워는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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