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이사장 김세연)와 한국문화관광협의회(회장 이기정), 진로진학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 북한강지키기운동본부, 가평문화관광협회, 대한민국언론방송협회는 7일 오전11시 가평군에 있는 한국문화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워킹스쿨버스(보행안전지도사)와 관련해서 6자간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교통취약계층의 교통안전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추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의 참여와 추진이다.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앞 스쿨존지역에서 발생하는 학생 사망사고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워킹스쿨버스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학교 앞 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해서 녹색학부모회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보행안전 전문성에서 취약하기에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보행안전지도사를 양성하여 보육도 연계한 지역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향후 추진 할 사항으로 지자체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지역주민과 공청회, 간담회를 통한 인식역량강화와 보행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김세연 이사장은  "이미 경기도, 하남시가 보행안전지도사육성에 대한 조례가 만들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가평군이 클린 보행안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정 회장은 "가평군에 보행안전지도사 양성 교육센터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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