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직농업의 과제, K-스마트농업, 한국 스마트농업육성 정책 주제발표 토론

(사)한․중앙아친선협회(이하 한․중앙아친선협회)는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K-스마트농업 컨퍼런스’를 12월 2일 14:00 한국과 타지키스탄에서 동시에 온라인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지 타지키스탄 농업부와 국립농업대학교로부터 한국의 선진 K-스마트농업에 대한 컨퍼런스 개최를 요청을 해와 한․중앙아친선협회에서 이 컨퍼런스를 개최하는데, 타지키스탄 측에서는 농업부, 국립농업대학교, SAROB협동조합, 농업연구기관, 농업종사자 등이 참석하고 한국에서는 K-smart 농업연구단체, K-smart 수출 민간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타직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카림조다 사디가프 (Karimzoda Sadi Gafor)타직농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타지키스탄 국립농업대학교 마흐마드 요르조다 우수몬 (Mahmadyorzoda Usmon) 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컨퍼런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국제원예연구원의 이용범 박사가 타지키스탄 농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디지털 문명의 전환 속에서 타지키스탄 농업의 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두 번째는 한국식량산업협회 박광호 박사가 ‘K-스마트농업에 의한 식량생산기술’을 타직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장 박사는 ‘한국의 스마트팜 농업 육성 정책과 함의’에 대해 차례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시간 16:00(타지키스탄 12:00)은 현지 Loclal time으로 점심시간 1시간의 휴식시간을 보낸 다음, 한국시간 17:00부터 한국의 K-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한국기업이 K-스마트팜 시스템 설명회시간을 갖는다.
K-스마트팜 시스템 설명회에 참여하는 (주)현대금속농공과 (주)신한에이텍은 현물출자를 통해 한․중앙아친선협회와 국제원예연구원과 함께 현지 타지키스탄국립농업대학교에 교육용 K-스마트팜을 설치하는 기업으로 K-스마트팜 설치 개요와 온실 설치 내용 그리고 관비재배 및 수경재배 시스템 설치 운영에 대해 설명을 하며 최신 벼/콩/밀 직파재배 건답점파 신기술 직파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기업이 K-스마트팜 시스템 설명회가 끝나면 이번 컨퍼런스의 종합 질의 응답시간으로 갖고 폐회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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