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행시 짓기 등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 SNS 이벤트도 준비돼있어 기대감 UP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3행시 짓기 등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 SNS 이벤트도 준비돼있어 기대감 UP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을 맞아 자사 대표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 이벤트,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샤코’는 한국 플레이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oL 챔피언으로, 북미 등 타지역에서는 ‘한국의 비밀 병기’로 불린다. 이에 착안해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한국 문화를 반영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을 출시한 후, 해당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 수익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을 맞아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을 진행하는 이유다.

본 이벤트는 LoL의 대표적 한국 스킨으로 꼽히는 ‘신바람 탈 샤코’가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동참한 플레이어에게 맞춤 선물을 나눠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LoL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문화재’ 또는 ‘지킴이’로 3행시를 지어준 플레이어에게는 추첨을 통해 ‘범죄도시 악몽 샤코’와 ‘암흑의 별 샤코’ 스킨 중 하나가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추가 소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사회환원 홍보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가 놀이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지난 10년간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모든 행보에 동참해주신 플레이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