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바리움 원예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촉감 깨워요

고흥군은 지난 113일부터 7일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12개소 1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유아 원예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원예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물을 직접 느끼는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하바리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바리움이란 허브와 아쿠아리움의 합성어로 특수용액이 담긴 투명한 병에 식물표본이나, 꽃을 넣어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플라워 공예품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은 물론 농촌과 자연에 대한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농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유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