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과 구도심 화합의 장’

남양주시 다산1동 체육회는 29일 도농체육공원에서 9회 다산1동 한마음 체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 행사로, 다산1동 주민을 비롯해 가을 정취를 느끼러 나온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명랑 운동회, 지역 주민들의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다산1동 신도심과 원도심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체육 대회에서 그동안 참아 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남양주시에서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체육 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실컷 뛰놀며 지금까지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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