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이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칭으로 열리는 새로운 미래(A New Future Pioneered by Coaching)'이라는 슬로건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2022년 '올해의 코치상', '올해의 코칭도서상',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상'을 시상했는데, 커리어코치협회(하영목협회장, 윤영돈부회장) 소속 12명의 공저가 집필한 [한국형 정서코칭을 말한다-하영목, 윤영돈 외 10인 공저]가 [2022년 올해의 코칭도서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2022년 올해의 코칭도서상'은 (사)한국코치협회(KCA: 김영헌 협회장)가 주관하고, (재)미래인력연구원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에 코칭 관련 도서출판을 장려하고 코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서 코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코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코칭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혜의 탄생 대표이자 윤코치연구소 소장인 윤영돈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은 "[한국형 정서코칭을 말한다]는 2020년 커리어코치협회의 [한국형 커리어코칭을 만한다]에 이은 두 번째 공저로, 2020년 코로나 펜데믹이후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나 우울증, 무기력증, 갈등, 외로움, 불안, 두려움, 사회심리적 상처, 정서적혼란 등 부정적인 감정과 정서가 높아진 상황에서 부정정서와 부정감정들을 치유할 정서코칭의 필요성이 높아져서, 커리어코치협회 소속 각 분야의 전문 코치들과 협업하여 [한국형 정서코칭을 말한다]를 집필하게 되었다"며 집필동기를 전했다. 

윤영돈 부회장은 [한국형 정서코칭을 말한다]에 수록된 '본하트의 정서카드'에 대해 "정서카드(Emotional Card)란 자산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정서를 깨닫게 도와주는 도구로 감정표현이 서툰 사람들에게 쉽게 공감대를 형성해서 마음을 열게 해주는 도구"라며,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찾고, 부정정서를 깨달아 인정하고 수용하게 하며, 이를 긍정정서로 변화시키기 위한 도구"라고 정의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명시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정서와 감정에 대한 학교교육을 받지 못했고, 그 동안의 정서카드들도 감정과 정서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명시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발견하고, 정서에 대한 글을쓰고, 워크샵과 코칭을 통해 사람들에게 소중한 정서와 감정을 쉽게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정서카드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정서카드]제작 동기를 설명했다. 

윤부회장은 "커리어코치협회 하영목협회장과 커리어코치협회 소속 각 부분의 전문 코치들과 정서코칭에 대한 시대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함께 집필하게 되었고, 그 결과 독자분들에게 좋은 평가가 있었던것 같다"며 [2022년 올해의 코칭도서상] 우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