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재미진(대표 김영균)은 지난 17일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하사경)에서 박재성 하사경 사무국장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엄주환 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소재의 21개 기업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영리단체 재미진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경기지역의 영리비영리기업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 내용은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광고,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제품 및 서비스 제작지원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위임, 수탁사업 공동참여 등을 포함해 총 5가지이다. 
김영균 재미진 대표는 “상호 신뢰와 성실 원칙에 따라 양사의 재화, 서비스 판매촉진과 사회적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다양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하남시 지역은 물론 양주와 영리기업의 영역에서 큰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21개 기업이 공동의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관계로 재미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다. 
이날 참석한 21개 기업은 마음을잇는재봉틀(대표 인정희), 크레디와이(대표 한동윤), 상상하남(대표 임숙자), 공감공작소(대표 김영균), 젠트리(대표 이용진), 암이애(대표 석지영), 리랩(대표 김은진), 제맞밥상(대표 마봉현), 미래IT연구소(대표 김미영), 퍼스널테라피연구소(대표 도현민), 하하네착한클린 (대표 박영하), 12메타(대표 곽준영), 뚝딱뚝딱 목공소(대표 서영진), 다놀투어(대표 김수정), 구루마(대표 조채윤), 아트온예인(대표 김동국), 글꽃 사랑옵다(대표 정강애), 인에이블워터(대표 이정민), 토도플레이(대표 이종표), 엠엘픽스랩(대표 오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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