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레슬링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에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총 6명이 참가해 2명이 입상했다.

자유형에서 70kg급 정용석 선수와 125kg급 기연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고, ‘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한 4명의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 자유형 125kg급 구로구 레슬링팀 기연준 선수(사진 왼쪽)가 울산광역시 남구청의 남경진 선수(사진 오른쪽)와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