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버체육회는 보건복지부 장관배 제9회 전국 실버코리아 몸짱 선발대회를 지난 10월 8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아나운서 김병찬 사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버체육회 송종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충열 총재 환영사
와 대회장을 맡은 이진삼 전.육군 참모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연예인 남일해,  조춘,  박일남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남녀 선수들은 55세부터 부문별 출전하였고, 74세부터는 무제한급에는 82세 노익장을 발휘했다.
한국도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인구절벽의 위험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운동을 해서인지 젊음과 날씬함 그리고 탄탄한 근육으로 단련된 모습들을 보여줄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대회에 참석한 모.선수는 "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야 아프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이다. "라며 " 내년 대회에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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