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채린, 이하 협회)은 지난 7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하남경제신문(발행인 이상협)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청춘사진관」 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채린 회장을 비롯하여 송차령 수석부회장, 서정원 부회장, 김세실 국제문화교류 위원장, 허예다움 사무국장, 김희주 사무국장, 황희서 회원, 나다겸 회원 총 8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협회 후원사인 아리따운날에(대표 류수정)에서 한복을 후원하는 등 하남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물론 행사 전반적인 진행을 주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00 어르신은 "처음에 이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어 복지관에서 공연이 있는 줄 알았다."며, "평생 다른 사람한테 화장을 받아 본적이 없었는데 너무 대접을 받는 거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채린 회장은 "어르신들의 얼굴과 머리를 꾸며주면서 그동안 사셨던 이야기를 듣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줄 몰랐다"며, "받는 행복보다 주는 행복이 얼마나 더 크다는 걸 우리 협회 회원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경제신문이 주최한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이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회, 3회 계속 이어 가길 바란다"며, "2회 3회에서 우리 협회가 지금보다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한복모델협회는 오는 16일 보라매 플로랜스에서 창립4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