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오늘 두 가지 새로운 대규모 언어 모델(LLM) 클라우드 AI 서비스 엔비디아 네모 LLM 서비스(NVIDIA NeMo Large Language Model Service)와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LLM 서비스(NVIDIA BioNeMo LLM Service)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개발자가 LLM을 쉽게 적응시키고 콘텐츠 생성, 텍스트 요약, 챗봇, 코드 개발뿐만 아니라 단백질 구조와 생체 분자 특성 예측 등을 위한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모 LLM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엔비디아 관리 인프라에서 프롬프트 러닝이라는 훈련 방법을 사용하여 사전 훈련된 여러 기초 모델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서비스는 LLM 사용을 언어 분야를 넘어 과학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함으로써 제약, 생명 공학 회사의 약물 발견을 가속화하는 클라우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대규모 언어 모델은 모든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기초 모델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은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LLM의 힘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제 처음부터 대규모 모델을 구축할 필요 없이 언어 서비스를 만들고 과학적 발견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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