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를 이어주는 인사-

Tnews미디어 칼럼기자/시인.박재하 작가e/mail:parkha1960@naver.com
Tnews미디어 칼럼기자/시인.박재하 작가e/mail:parkha1960@naver.com

☞⚇.“밥 한번 같이 먹을까요?”

.프롤로그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 다는 속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인지 불가능해 보여서인지 이 말의 위력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공감이라기보다는 말이 습관처럼 되어져 진실성이 퇴색되었다고나 할까, 사실은 이 말의 비밀은 힐링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말을 건네는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갸륵했으면 갚을수 없는 빚을 안갚아도 될 만큼 감동했는지는 안보아도 짐작이 가겠지요. 그 순간의 두사람의 마음은 서로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요!! 말 한디를 했던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말입니다. 이러한 말 한마디의 인사중에 우리는 밥 한번 같이 할까요? 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밥 한번 같이 먹을까요?”

 

너와 나 우리를 이어주며착한사회를 만들어주는 인사
너와 나 우리를 이어주며착한사회를 만들어주는 인사

 

밥 한번 먹자는 이 말, 이 인사는 그 어떤 인사보다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사법입니다. 즉 흔히 하는 인사중에 안녕하세요 보다 말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요즈음 이 인사말 밥 한번 같이 먹자라는 형식적인 말이 되고 습관처럼 되고 심지어는 농담하듯 변질되어 참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지나쳐 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 말에 담겨진 의미는 친해지고 싶거나 미안한 마음이 있거나 고마움이 있거나 대화하고 싶거나 하여 인사하며 건네는 것인데 받는 사람이 그저 인사하는 것보다 생각 하며 지나쳐버린다면 다음 순간에 상대방과의 이런 만남이 이어질수 있을까요? 아니 이어진다 해도 그저 만나는 그 자체일 뿐입니다. 그러나 서로 진심으로 주고 받아 밥 한번 먹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밥 먹는 그 순간보다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인삿말을 찾기보다는 이렇게 좋은 인삿말, 진심의 이 인삿법으로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기분좋은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람니다.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서로~) 이제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지 말고 양 귀로 듣고 마음에 담아두며 서로 서로 습관인 아닌 진심으로 받아서 밥 한번의 시간이 긴 만남이 이어지는 시간이 되십시오. 이제부터는 밥 한번 먹자는 인삿말 나누기에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의례껏 하는 인삿말로 하지 말고 오늘이든 내일이든 후일에 약속을 정하든 진지한 인삿말로 나누어 이 인삿말 하나로 나만이 아닌 상대방에게 까지 힐링의 영향력을 끼치는 인삿말이 되길 바람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듯 인삿말 한마디의 실행 버튼에 인생이 달라지고 개개인의 인생이 달라지면 사회가 모두 다 밥 한번 먹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밥 한번 먹자는 이 한마디의 인사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을을 기억하며 서로 인사하는 사회가 아닌 먼저 인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겠습니다.

 

.에필로그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비결은 거국적 프로젝트만 있는 게 아닙니다. 말에서 말로 표정에서 표정으로 이어지는 진실의 끈이 연결될때 사회는 밝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밥 한번 먹자는

인사법은 사람과 사람을 넘어서 사회의 전체를 착하게 민들어 줄 것입니다. 당신에게 누군가 밥 한번 먹자는 인사를 받을 땐 인삿말이 아닌 진실의 마음으로 받아 화답하시기 바람니다. ,,

오늘 몇시에 할까요? , 나중에 할까요

언제쯤 할까요? , 일정잡아 볼께요 등 ..” 라고 말입니다.

 

밥 한번 같이 하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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