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강원 원주 상지영서대학교와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는 상지영서대 영서관에서 양 기관의 정보교류와 상호 홍보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티뉴스】이정춘 기자 = 강원 원주시 상지영서대학교와 개인택시 원주지부가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해 결과가 주목된다.

17일 오전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최석식)와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지부장 조필선)는 상지영서대 영서관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 공동기획을 위해 대학과 사회단체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일이 흔하지 않아 관심을 끈다. 실제로 상지영서대 사회복지과 출신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인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는 청소년에서부터 노인에게 컴퓨터, 독서 등 학습지도 봉사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택시 원주지부 모범운전자회 300여 명은 순번을 정해 학교 주변 등 교통봉사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해안 관광,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시 중이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고유 업무의 정부교류를 비롯 상호 홍보와 사회봉사활동의 공동기획, 참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교류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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