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티뉴스】이우성 기자 = 부여 은산면 출신 인기배우 박시후(34세)씨가 고향인 부여군 16개 읍·면에 각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을 어려운 청소년 및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16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아버지(박용훈),어머니(박영희), 동생(박우호)이 함께한 가운데 각 방송사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시후는 모교인 은산중학교에 500만원과 부여고등학교에 1000만원, 제21회 은산면민 체육대회에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를 통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온정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이 기부금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여 사랑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