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미래형 돌봄교실을 수원YWCA지역복지센터와 협력하여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미래형 돌봄교실(명칭‘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와플학당’)은 학교 내 설치·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학교 밖에서 질 높은 공적 돌봄을 제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청-마을기관의 연계 협력으로 운영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미래형 돌봄교실 운영으로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수원YWCA지역복지센터에서 방과후 13시부터 17시까지 개별과제 및 학습지도, 신체활동, 창의진로 프로그램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미래형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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