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생산성, 산업과제도]
중앙대학교4단계BK21사업
'기후변화, ESG, 산업경쟁력'

한국생산성학회(황윤섭학회장,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와 중앙대학교 4단계 BK21사업 디지털전환시대의 무역물류혁신 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한 2022년 한국생산성학회 제1회 ESG컨퍼런스가 지난 18일 금요일 한국무역협회 51층 중회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생산성학회는 1985년 설립되어 개인,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생산성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ESG, 생산성, 산업과 제도]라는 주제로 'ESG와 무역물류혁신', 'ESG와 수출생산성', '기후변화, ESG, 산업경쟁력'의 3가지 세션으로 구분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융합학과 유승직교수는 '기후위기대응 국제동향: 탄소중립'이라는 발제와 영남대학교 안성익교수, 숭실대학교 곽원준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 특별세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사회 동향,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의 ESG'의 소주제로 기후변화시대에서 기후위기시대로 환경이 바뀌면서 국제사회의 대응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ESG가 기업의 경쟁우위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행되어야 하고,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들도 ESG와 기업의 생산성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국생산성학회 황윤섭학회장은 "ESG경영의 확대는 기업에 대한 미래 사회의 기준 변화를 의미하며, 기업 경쟁우위의 핵심요소인 생산성도 새롭게 논의되어야 한다며, 한국생산성학회가 ESG경영으로 개인, 기업, 국가생산성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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