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세상을 변화 시키는 마법, 존중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도서명: 존중의 힘 지은이: 김찬배 강성룡 이승철 분야: 경제경영
도서명: 존중의 힘 지은이: 김찬배 강성룡 이승철 분야: 경제경영

최근 갑질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 불매운동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가도 있고, 하루아침에 자리에서 물러난 공직자도 있다.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가 간단하지만은 않았을 텐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으니 당사자로서는 얼마나 안타까울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저자는 존중의 결여에서 해답을 찾는다.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다지만 그것은 보통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경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은 부드럽게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가정은 웬수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사랑으로 뭉친 곳이 되어야 하고, 학교는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서로 존중하며 능력과 성품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어야 하고, 기업은 몰입도 높은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창의성을 폭발시키는 곳이어야 한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마법의 만능열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존중이다. 지금 글로벌 일류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직원 존중을 실천하고 존중의 리더들을 CEO로 중용하는 이유이다. 존중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은이

김찬배 _ 경영학 박사

자칭 교육을 위해 태어난사람. 재미와 유익, 감동을 주는 명품 강의로 찬사를 받고 있다.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과 자연,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학습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이론과 개념을 창안하여 책을 쓰고 강의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낀다. 『존중의 힘』도 그 일환이다. 수백여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출강했으며 KBSSBS 라디오에 고정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진정한 혁신(Deep Innovation)』 『요청의 힘』 『키맨 네트워크』 『변화와 혁신의 원칙』 외 다수가 있다.

강성룡 _ 평생교육학 박사

HR/HRD 전문가. 한솔, LG, 월마트에서 근무했고, 윈윈긍정변화컨설팅을 설립하여 여러 기업의 인사와 교육체계 개발 컨설팅을 수행했다. 긍정심리 기반 조직개발(A.I.), 세계적 성품 교육 기관 IBLP의 비즈니스 성품 프로그램을 도입한 주인공이다. 현재 한국희망센터 대표로 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과 창업 지원 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 『조직 변화의 긍정혁명 A.I.』 『위기 극복의 힘, 인성수업』 등이 있다.

이승철 _ 윈윈긍정변화컨설팅 대표

영업과 마케팅 교육 전문가.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성품 교육기관인 윈윈긍정변화컨설팅 대표로, 세계적 성품 교육기관인 IBLP비즈니스 성품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전국 시도에 ‘Character First Center’를 설립하여 성품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원대한 꿈을 실천 중이다. 한화손해보험을 거쳐 어치브코리아에서 전임 교수로 활동했다. 정보경영학 박사과정 이수 중. ROTC 25기 총동기회 사무총장, 독도사랑운동본부 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문구들

최고경영자CEO는 욕먹는 자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CEO가 회사를 옮길 때는 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 속이 시원하다’, ‘폭탄을 OO회사에 던져서 미안하다등의 악평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CEO라는 자리가 성과를 내기 위해 구성원들을 압박하면서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와 정반대 되는 경영자가 있어 화제입니다. 삼성전기 사장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으로 옮긴 경계현 사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p19

해카톤에 참여해야 할 의무도 없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밤을 새우면서 일하는 겁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그러게요. 잘 모르겠는데요. 그냥……재미있잖아요?”였습니다. 페이스북의 해카톤뿐 아니라 많은 혁신 기업들이 재미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을 존중하고,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여 내재적 동기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p27

애플의 한 영업사원이 자신의 말을 경청해 준 그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그에게 하찮은 질문이란 없었다. 그는 내가 애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인 것처럼 나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나를 스티브 잡스처럼 대했다. 그의 표정, 목소리 톤 그리고 오랜 침묵이 나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줬다. 그날, 나는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직원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나는 수만 명의 직원 중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었다.” p86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은 프로 풋볼 선수를 스카웃하듯 최고경영자를 뽑는다면 나는 데이비드 노박(David Novak)에게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을 맡기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얌브랜드를 성공시킨 비결은 직원이 즐겁고 고객이 행복하면 회사가 성장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존중을 실천한 것이었습니다. p99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 즉 존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인사를 잘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사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따라다니는 말 중의 하나는 사람이 됐어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좋은 평판을 얻게 되니 고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사소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존중이 아닐 수 없습니다. p115-117

아이들을 변화시킨 힘은 옳은 말이 아니라 아이들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교육 문제의 열쇠 또한 존중의 회복에 있을 것입니다. p136-137

자신보다 지위나 권력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실수했을 때 그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지위나 권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누구나 괜찮은 사람인 척할 테니 말입니다. 권력자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잘 하지만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가혹하게 대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인격이 성숙하지 못하다는 증거이겠지요. -p195

어린아이라도, 갓 들어온 신입이라도 명령하지 말고 권유형을 사용하면 훨씬 신사답다는, 존중한다는 인상을 줄 것입니다. 가게와 식당, 공공장소에서 권유형 표현만 잘 쓰더라도 상당수의 갈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명령 대신 권유형 표현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p257

누군가 존경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에게 화를 내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가 실수를 해도 이해하고 넘어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누군가에게 존경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나에게 화를 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존경이라는 것이 받고 싶다고 저절로 받게 될 리 없습니다. 진정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면 저절로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타인을 존중하는 것은 스스로 화를 줄이는 방법이자 화()를 당하지 않는 비결이기도 한 것입니다. -p272

우리의 언어습관에는 알게 모르게 슈디즘이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화를 내고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한 번만 생각해 주는 여유를 가져도 화낼 일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p281

면수: 296 판형: 152×225 제본: 반양장 정가: 17,000

ISBN: 979-11-6262-052-6 03320

발행일: 202215

펴낸곳: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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