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미성년 자녀들의 안전한 재산 보호

사진출처 _ 글그램 Jordan Whitt
사진출처 _ 글그램 Jordan Whitt

사고로 가족중 일부 사망이라는 뉴스를 보게 되면 한 번쯤 고민을 하며 내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된다. 혹여 내가 저런 일을 당한다면 나의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얼마 안되지만 보험이든 집 전세금이든 내 어린 아이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민법에서는 상속이 개시되면 유언 등에 의한 지정상속분을 제외하고 사망자(피상속인)의 유산은 그이 직계비속.직계존속.형제자매.4촌 이내의 방계혈족 및 배우자에게 상속권을 부여한다 라고 명시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자산은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보통 미성년자 상속자들에게는 가까운 친인척이 후견인으로 재산과 남겨진 자녀들을 돌보게 된다. 후견인은 모든 재산을 관리할 권한을 가지게 되며 미성년인 상속자들은 그 재산에 대한 어떤 권리도 가질 수 없다.

갑작스런 부모의 빈 자리로 인하여 미성년자인 자녀들의 재산상 권리가 후견인을 통해서 진행되는 경우 결국 문제가 터져 나의 남겨진 아이들이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후견인이 나의 남겨진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양육에 필요한 금전적인 부분을 상속된 재산에서 충당하라는 의미이지만 후견인인 그 권리를 남용했을 때 그 피해는 오로지 나의 자녀들이 될 뿐이다. 사건 사고가 빈번한 현대에 나의 자녀들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숙지 하고 있자.

현재 법적으로 완벽히 보호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그나마 미성년 자녀에게 상속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알려 주려 한다.

첫번째. 일부 자산을 금융 재산 신탁과 펀드에 위탁하는 방법이다.

후견인이 미성년자를 양육하더라도 상속된 자산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기까지 신탁펀드에서 운영하고 기간동안 모은 자산은 자녀들이 필요시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필요시 목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 보호에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 국내와 달리 해외경우 나이에 따른 급격한 상황에 대한 자산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들이 발달 되어 있지만 국내의 경우 최근까지 나온 상품으로눈 K생명 양육자금특약 어린이보험이 대안 중 하나로 말 할 수 있겠다.

부모 유고시 학자금/ 생활비 / 연금 선택하여 지급하는 방식이다.

후견인이 모든 상속 재산에 대한 관리 권한을 제한 하려면 살아 생전 나의 자녀들에 대한

계획이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 완벽한 법저 조항은 없지만 두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운용한다면 나의 남겨진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최소한의 자산은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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