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A씨는 병가를 낼 때마다 불편하다고 했다. 아파서 병가를 쓸때 담당자는 카카오톡 단톡방에 전체공개로 사유를 올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사회복무요원 담당직원은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상관리 등 복무관리에 필요한 사무를 처리하여야 한다. 

이는 개인신상보호에 위반이되는 행위이지만 권리 침해를 당하더라도 실질적인 구제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우선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속 근무지에서 부당한 처우를 당할 경우, 해당 근무지의 사회복무요원 담당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담당관도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피해를 입힌 근무지 동료들과 동일한 소속이란 점에서 효과적인 방안마련을 보기는 어렵다는 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