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과 낭송과는 차이가 있다-

시낭송의 원칙
시낭송의 원칙

-시낭송의 원칙-

요즘들어 시낭송의 붐이 일고 있다.  각종 sns 매체에서 자작시 또는 타인의 시를 

배경음악과 함께 낭송하는 시가 늘어나고 있다.

시를 낭송하는 사람은 몇가지 갖추어어야 할 기본 원칙을 알아야 한다.

1.시낭송과 낭송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2.시인의 시안으로 들어간 후 낭송하고 있는가?

3.시인의 작품세계를 얼마나 이해하고 낭송하고 있는 가?

찾아보면 더 많은 기본 원칙들이 있겠지만 최소한 시를 낭송할때 이 세가지는

꼭 숙지하고 시를 낭송해야 듣는 사람이 낭송을 통해서 그 시를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시를 통한 힐링과 치유의 시간도 가질 수 있기 대문이다.

더불어 시낭송을 한다하면서 낭송하는 스타일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낭송과

낭송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낭송에는 웅변도 있고, 그냥 스피치도 있고,

내레이션도 있다. 그러나 시낭송엔 특히 감정이 실려져야 하는데 자신의 감정이 

아닌 시인의 감정이 실려져서 목소리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낭송에도

감정이 실려져야 하는 것이지만 시낭송에 실려진 감정과는 차이가 있어야 하고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낭송은 본인이 낭송하는 것이 가장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에 와닿게 되는 것이다.

시낭송의 붐이 일어난 만큼 더 시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시낭송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지길 바란다.

Tnews미디어/칼럼전문기자.박재하

e-mail:parkha19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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