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들으며 ~ '

음표없는 멜로디
음표없는 멜로디

자연힐링-비 그리고 빗소리

.비의 음악

귀로 듣는 소리의 힐링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차 한잔을

마신다거나, 잠을 잔다거나, 책을 본다거나 하는 시간은 육체의 피로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최적의 환경이다. 클래식을 들으며,

발라드를 들으며, 팝을 들으며 그리고 요즈음은 잔잔한 랩을 듣기도

한다. 이런 소리중 비가 아니라 "빗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무념의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빗소리 들으며 ~

빗소리 들으면 떠오르는 모습,,, 한 때 유행했던 노랫말의 일부 입니다.

이렇듯 비가오는 날 빗소리에 작가는 글을 작곡가는 멜로디를 작사가는

가사를 통해 자신 속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만큼 빗소리는 누구에게나

육체를 풀어주고 아니면 잊어주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줍니다.

어떤 이는 비오는 날은 괜시리 우울해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의학적인

우울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에서 오는 고요함입니다.

그 고요함은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데서 오는 우울증이 아닌, 병이

아닌 '우울감정' 입니다. 그러기에 비오는날 잠깐 오는 우울감정을

마음껏  느낄때 그 우울감정은 편안한 감정으로 바뀌어 있을 겁니다.

비는 눈으로 보고 빗소리는 눈을 감고 귀로 들어보세요.

빗소리 라는 음표없는 멜로디

가랑비, 이슬비, 소낙비 등 비오는 풍경도 감성적이지만 비가 내리면서

들려오는 소리가 힐링이 된 다는 것입니다.

혹 비오는 날 우울증이 아닌 우울감때매 마음의 안정을 주는

이 시간의 편안함을 놓치게 된다면 이젠 비가 내리는 풍경이 아닌

비오는 소리에 "빗소리"에 집중하여 그 소리를 들어보세요.

(잠깐이지만 눈감고 들으면 더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집니다.)

그렇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음표도 없는 멜로디는 다양하게

들려옵니다.

아스팔트 위에 떨어지는 소리, 비 포장 땅 흙위에 떨어지는 소리,

유리창문에 부딪치며 떨어지는 소리, 지붕위로 떨어지는 소리,

쓰고가는 우산 위로 떨어지는 소리 등,,,

두두둑 두두둑 ,따다닥 따닥, 이 소리는 악기없는 연주이고 무료로 듣고

즐기는 자연이 주는 선물콘서트입니다.

비의 힐링

비가 내리는 날 빗소리에 흥분되고, 들떠있던 마음이 빗소리에 묻혀서

빗물이 땅에 내려 흘러가듯 내마음속 어수선했던 잡동사니도 어디론가

흘러가 사라지고, 무념의 시간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무념의 시간이 되는 빗소리가  당신에게 힐링타임을

줄 것입니다.

"It's rain is healing."

Tnews미디어 칼럼전문 기자/박재하

e-mail:parkha19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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