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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농촌진흥청은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김은희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홍잠'이 독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간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홍잠'이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 누에를 수증기로 쪄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을 가리킵니다. 이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널리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간암은 독성 물질 노출이나 바이러스 감염, 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에 따른 간염과 간경화가 주요 원인이며,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1.5명으로 폐암 다음으로 높다.
2018.11.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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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미생물 자원이 연구용으로 활발하게 분양돼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해 발효된 나고야의정서1)의 유예 기간이 올해 8월 끝나면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생물자원에 대해 각 나라의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고, 자원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을 제공국과 공유하게 됨에 따라 자국의 생물자원을 확보·보존하고 활용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미생물은행은 해마다 미생물 자원 2,500여 점을 연구용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세균, 사상균, 효모, 버섯을 포함해 1만 2,00
2018.07.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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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벤젠, 톨루엔,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유용 혼합미생물 제제를 개발해 관련 특허(10-2017-0086288)를 지난 7일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혼합미생물 제제는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는 3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분말과 구슬입자 형태로 개발됐으며, 출원된 특허는 혼합미생물 제제의 조제 방법에 대한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제제는 낙동강에서 지난해 발견된 3종의 미생물인 로도코커스 속 균주 24(Rhodococcus sp. 24), 마이크로박테리움 속 균주
2017.07.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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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농촌진흥청은 비만을 억제하는 뽕잎 속 루틴(rutin) 함량을 높이는 방법과 손쉬운 추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뽕잎은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눈을 밝게 한다'고 한의서에 기록돼 있으며, 두통이나 눈이 피로한 사람이 차(茶)로 마시면 좋다.루틴은 가바(γ-aminobutyric acid, GABA)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고혈압·동맥경화 및 중풍 예방 등 다양한 뽕잎의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분 중의 하나이며, 특히 봄 뽕의 어린잎에 많이 들어 있다.뽕 품종 중 항비만 활성이 높은 '청올뽕'을 선발하는 한편
2017.05.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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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침급식, 새로운 식문화의 장 열어많은 학생들이 등교 전 시간부족과 습관성 결식, 맞벌이 부부의 준비부족 등으로 아침을 거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07년 조사에서 13~19세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36.9%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아침 결식은 일일 영양소 결핍으로 혈당량이 저하되고 뇌 기능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문제점
2010.07.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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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조미 채소류로 전국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산 대파가 항산화, 혈압 강하, 간보호 기능 등이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표 농산물의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영광과 진도산 대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연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010.02.11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