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ID 장애인인증센터 구성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아이디나 비밀번호 입력없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터치만 하면 본인확인되는 국제특허기술 적용)
TSID 장애인인증센터 구성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아이디나 비밀번호 입력없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터치만 하면 본인확인되는 국제특허기술 적용)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인의 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과 장애인인권센터(대표 서인환)은 장애인인권센터에 구축 중인 양방향 비고정값 인증기술 TSID’를 탑재한 장애인인증센터와 연동하여 장애인의 온라인 이용 환경 개선과 장애인의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대체자료 공유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접근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IT로 열린도서관 2021년도 대체자료 공유 및 협력 우수기관으로 지난해 11 25일 포상받은 바 있다.
‘IT로 열린도서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인가를 받은 장애인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및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약 7천여 건의 디지털음성도서 (DAISY 파일)를 국가 대체자료공유시스템을 통해 공유하여 장애인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장애인인권센터 업무협약서
국립장애인도서관-장애인인권센터 업무협약서

TSID(Time Sync Identification)는 수학적 암호화 기법으로 일회성 식별코드를 자동 생성해 서버로 되돌려 보내는 쓰리 스텝 ‘AI’(인공지능) 기술이다. 개인정보(고정값)가 존재하지 않고, 서버에 개인정보를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생성된 식별코드도 사용 후 사라져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게다가 ID와 비밀번호 없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원터치로 접속과 인증을 할 수 있다.
우리 인류가 2500년 동안 사용해 오던 고정값의 암호체계를 양방향 비고정값암호체계로 바꾸는 인증기술을 개발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 베트남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고, 지난해 6월 미국 대통령상을 받았다. 해킹 및 도용의 위험성과 기억하기 불편했던 암호체계를 뒤엎을 TSID 인증기술은 국제적으로 세상을 바꿔놓을 혁명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가 시작된다.
장애인인권센터(정보통신위원장 윤태식)온라인 인증에서 5G에 가장 적합한 TSID 인증기술이 탑재되면 인류의 안전에 크게 공헌할 뿐만 아니라 본인확인 인증절차에서 접근성에 어려움을 가졌던 장애인, 노약자 등의 웹접근성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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