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2일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2008년 개관해 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구로2동 자치회관 1층)는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물품과 식품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품 모집‧관리‧배분, 기탁자 발굴 등을 내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한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성 구로구청장, 김한기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구로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수탁자 선정심의 등을 거쳐 5월 17일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를 수탁 법인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2000년 창립한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시설‧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