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제일 작은 동네 퇴계원읍'

퇴계원 이야기
퇴계원 이야기

우리동네 이야기 퇴계원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전국에서 제일 작은 동네인 읍으로 소개하면서, 퇴계원의 지명의 유래와

태조 이성계와 관련한 왕숙천과 용암천을 소개했었다.

이번에 다시 칼럼을 쓰게 된 것은 전국에서 제일 작은 동네이지만 역사의 고향으로써

역사의 유산으로써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면서 역사를 알고 다른 차원에서는

관광의 마을, 동네로 발전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그 역사의 현장이 

사라지고 있거나, 잊혀지고 있고, 관심밖의 대상이 되고 있어서

기자는 다시 내가 살고있는 동네를 소개하며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보존하여

우리에겐 위인들의 정신을 외국인에겐 관광의 명소로 알려지를 바란다.

퇴계원은 조선 건국의 시조인 태조 이성계와 한글을 만드신 세종의 업적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동네이다.

그럼에도 남양주를 비롯한 퇴계원에 조선을 건국한 왕의 일화 그리고

실학의 거목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은 그리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보존되고 있지 않았다. 최근에 들어 다산 신도시라는 아파트 단지로

동네가 붐이 되고 선생의 생가가 정비가 되었다고 하지만 역사의 생가로,

보기엔 문화의 마을로 보기 어렵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다신 신도시와는 무슨 연관인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좋으나

그에 앞서 했어야 할 것은 다산 정약용 선생에 대한 박물관, 전시관, 등과 같은

문화유산이 조성되어야 했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다신 신도시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을 정부와 남양주시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왕숙천과 용암천의 태조 이성계의 에피소드가 담긴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조선의 건국의 왕을 기념하는 동네, 마을로써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남양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세트장 촬영소가 폐지가 되어 그 곳에

다른 것이 형성이 되었다는데 참으로 누구의 계획인지 안타깝고 개탄스럽다.

왜? 예산부족, 관리못함, 이용없음의 이유로 폐지만을 계획하는지

우리의 옛 것, 문화, 유산의 보존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고 점검이 필요하다.

이 일이 한 사람, 한 지역의 만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한 지역 기자의 본 칼럼이 이슈가 되어 내가 살고있는 퇴계원 뿐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역사와 문화가 있다면

이 기사로 인해서 다시 복원되거나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Tnews미디어 칼럼전문/기자박재하

(e-mail:parkha19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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